오늘도 어김없이 베베 산책하러 나왔다가 만난 고앵씨 비 피하려고 선택한 공간이 실외기 위 비 피할 수 있다면 다행이야 밥 챙겨주는 분들 계셔서 한번도 간식 사다준 적 없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지 않아 나에게 항상 눈인사 해준다. 잘 보이진 않지만 작년에 이어 오늘도 보이는 쌍무지개!! 점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무지개 잘보여서 기분은 좋다. 간만에 비가 퍼부어서 그런가 시원해 오늘의 날씨 요약 25°C / 27°C 시간이 지나니 구름이 살짝 걷히고 틈사이로 해가 지면서 내뿜는 조화로움이란 내가 요맘때쯤 늦여름의 저녁 노을을 좋아하는 이유다. 어쩔땐 주황색, 노란색, 분홍색, 보라색 참 다양한 하늘을 보여주는 늦여름의 저녁 새벽 노을도 좋아하지만 새벽에 못일어나서 못본다.. 미라클 모닝 가능한거냐 ..